119, 하루 평균 74명 구조

올 상반기 1만3396명 이송 등 조치

2008-07-22     김광호

하루 평균 74명이 각종 사고 등으로 인해 119에 구조 또는 병원에 이송됐다.

22일 제주도소방본부는 지난 상반기 중 모두 1만3396명이 119에 의해 구조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하루 평균 69명보다 7.2% 정도 늘어난 구조 인원이다.

이들 구조된 사람의 직업은 무직이 4246명(31.7%)으로 가장 많았고, 주부 1393명(10.4%), 학생 924명(6.9%), 농.수산업 616명(4.6%), 회사원 415명(3.1%) 등 이었다.

사고 시간대는 오전 9~10시 사이가 965명(7.3%), 오후 1~2시 884명(6.6%), 오후 2~3시 764명(5.7%)로 낮 시간대에 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