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ㆍ중ㆍ고 체조대회 개최
24~26일까지 한라체육관서
2008-06-24 고안석 기자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체조협회가 주관, 제주특별자치도와 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부 남·여 체조선수단 67개팀·900명등 모두 12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일본 중·고등부 체조선수단 16명도 참가, 친선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리듬체조와 기계체조 부분으로 나눠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리듬체조(맨손, 줄, 후프, 볼, 리본, 곤봉) 등 6종목과 기계체조 남자(마루,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6종목, 여자(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4종목으로 각각 나누어 치러진다.
대회 경기일정은 24일 도체육회 체육관에서 리듬체조가 진행되며, 기계체조 경기는 25∼26일 이틀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초등부 도리초등학교와 광양초등학교 연합팀 5명과 중등부 제주서중 5명이 기계체조 부분에 제주대표로 출전한다.
도리초등학교 고은지 선수가 평균대 종목에, 제주서중 장미선 선수는 2단 평행봉에서 각각 입상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