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어부 잠수 대상군 선정 시상

2004-09-21     김용덕 기자

서귀포시가 칠십리축제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6대 왕어부에 근해어업분야 고만호씨(62, 서귀동, 최근 3년간 2억6500만원 생산고 실적)와 연안어업분야 김희복씨(50, 서귀동, 최근 3년간 14억8900만원 생산고 실적)가 각각 선정됐다. 또 최고 잠수에게 주는 대상군에는 마을어업선도분야 유춘경씨(65, 하효동, 4200만원 생산고)와 마을어업생산분야 원동임씨(50, 하예동, 5000만원 생산고)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지난 99년부터 왕어부와 대상군 선정사업을 실시, 각동 어촌계별 신청을 받아 서귀포수협의 심의 및 추천을 거쳐 왕어부 연안어업분야, 근해어업분야 2명, 대상군 생산분야 및 어촌선도분야 2명을 시가 최종 선정, 지금까지 왕어부 10명, 대상군 9명을 선정 시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