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비씨카드 클래식 골프대회, 테디밸리 골프&리조트서 개최

13~15일까지 3일간…박세리 출전

2008-06-12     제주타임스
2008 비씨카드 클래식 골프대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테디밸리 골프&리조트에서 열린다.

특히 박세리가 이번 대회에 출전하고 있어 제주 골프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비씨카드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KLPGA 시드권자 54명과 시드순위자 60명, 프로초청 선수 4명, 아마초청선수 1명 등 모두 120명이 참가해 제주서 시원한 샷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18홀 3라운드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고, 11일 공식연습일, 12일 프로암대회에 이어 13일부터 3일간 우승을 위한 불꽃튀는 접전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우승 상금 1억원을 비롯해 모두 4억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지난해 9승을 올린 신지애 선수를 비롯해 김하늘, 유소연, 오채아, 조아람 선수들이 출전한다.

국내 프로 선수 이외에도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나연, 홍진주 선수와 호주 안나로손, 일본 고가미호 선수들이 가세한다.

특히 대회 재미를 위해 한국 여자 프로골프의 자존심인 신지애 선수와 세계적인 골프스타 박세리 선수, 올해 2승을 거두며 물오른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김하늘 선수를 1, 2라운드에서 한조로 편성, 첫날부터 우승후보군에 속해있는 3명의 선수들의 초절정 기량을 제주골프팬들은 마음껏 만끽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