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위문활동 전개
2004-09-20 김용덕 기자
서귀포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대대적인 위문활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시는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비롯한 30여개 기관단체, 민간자원봉사단체 및 시민, 공무원 등이 참여, 사회복지시설 8개소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2000여가구(독거노인 1788명, 소년소녀가장 33가구 450명, 모자가정 149가구 290명, 기타 생계곤란자 1000여명)를 대상으로 쌀, 라면, 참치, 식용유 등 4000여만원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격려하기로 했다.
시는 뜻있는 독지가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과와 각 동사무소에 위문품 지원 안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