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선원 조업 중 숨져

2004-09-18     김상현 기자
16일 오후 1시 35분께 남제주군 마라도 남서쪽 76마일 해상에서 부산 선적 쌍끌이 저인망 어선 12대평호(135t) 선원 김모씨(32.대구시)가 조업 중 갑자기 쓰러진 것을 선장인 황모씨(34.부산시)가 제주해경에 구조 요청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김씨를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이미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