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도서 교환시장’ 운영
새마을문고, 오는 31일부터 2일간 탑동광장서
2008-05-28 한경훈
새마을문고제주시지부(회장 김순옥)는 오는 31일~6월 1일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 및 평생학습축제 기간에 ‘알뜰 도서 교환시장’을 탑동광장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시민들의 독서문화수준 향상을 위해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2002년 이후에 발행된 상태가 양호한 도서를 행사장에 가지고 오면 1인당 최대 신간 2권, 구간 3권을 무료 교환할 수 있다. 단, 전집류, 참고서, 만화 등은 교환대상에서 제외된다.
도서는 성인과 아동도서로 구분, 1800권이 비치되고, 독서지도 상담창구도 설치된다.
행사 후 남은 도서는 단위문고 개관 시 지원될 계획이다.
제주시지부 관계자는 “읽고 난 후 책장에서 잠자는 책이 남에게는 귀중한 양서가 될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