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성 지진피해 주민 돕기 성금 전달

2008-05-26     김광호
o...제주지검 직원들과 범죄예방 위원들이 중국 쓰촨성(四川) 지진 피해 주민과 미얀마 태풍 피해 이재민돕기 활동을 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670만원을 직접 유니세프 측에 전달하는 온정을 보여 눈길.

26일 범죄예방협의회 관계자는 “지진과 태풍 등 대재앙으로 인해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은 이곳 이재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사랑의 정을 나누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

이 관계자는 이어 “검찰과 범방협의회가 보낸 작은 정성이 실의에 빠진 두 나라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성금 기탁이 이들을 돕고 싶었지만 무심히 지나쳤던 사람들에게 사랑의 촉매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