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천 빛의 거리문화’ 축제
제주시 일도1동, 오는 24일~6월8일까지
2008-05-21 한경훈
제주시 산지천 일대에서 빛의 잔치가 벌어진다.
제주시 일도1동(동장 강숙자)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성찬)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산지천 일대에서 ‘빛의 거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산지천을 새로운 야간 명소로 만들기 위한 것.
일도1동은 이를 위해 지난 2월 중앙로터리와 동문로터리구간에 칠성단의 별과 쇼핑을 상징하는 S자형 모형 LED조명(루미나리에)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 산지천분수대 광장에서 북신교 구간을 따라 돛단배 모형의 LED조명을 설치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이달 24일 열리는 ‘패션-쇼핑의 거리’문화축제와 함께 진행되며, 이날 1만1000여개의 LED전광판의 점등식을 시작으로 야간에 산지천 일대를 화려한 불빛으로 수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