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마골퍼 남원서 ‘샷 대결’
제4회 제주타임스배 전국 아마골프대회 오늘 부영CC서
2008-05-21 정흥남
내로라하는 전국의 아마골퍼들이 여름 길목 싱그러움이 짙게 베인 서귀포시 남원의 그린에서 우정의 샷 대결을 펼친다.
제4회 제주타임스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2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소재 부영컨트리 클럽에서 열린다.
올해 이 대회에는 도내외 아마추어 골퍼 300명이 출전한다.
또 자신들이 소속한 동호회와 골프연습장 등을 기준으로 단체전에 출전한 12개 팀 44명도 명예를 건 대결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행사주최측이 정한 특정홀에서의 점수를 기준으로 하는 ‘신임페리오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경기는 이날 오후 1시 모든 홀에서 동시티업(샷건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체전은 1,2,3위에 대한 시상이 이뤄지며 개인전은 1위부터 10위까지 풍성한 상품이 제공된다.
또 장타상과 근접상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이번 대회는 제주타임스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시, 서귀포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도지방개발공사,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ATPGA(아시아투어프로골프협회)가 후원한다.
시상식은 오후 7시 30분 제주시 퍼시픽 호텔 연회장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