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법, 다양한 활동 전개 '눈길'

2008-05-20     김광호
o...제주지법은 최근 ‘도민에게 다가가는 제주법원’을 선언한 이후 제주산 농.수산물 공동 구매를 시작으로, 예래초등학교 어린이 초청 모의재판과 한라산 자연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어 눈길.

지법은 또, 오늘(21일)부터 법관들이 매달 한 번씩 초.중.고교를 찾아가 1일명예교사로 나서고 있는데, 이미 내년 2월까지 6명의 법관이 월별 명예교사로 지정.

한편 어떻게 도민에게 다가가는 법원이 되겠다는 것인지, 궁금한 점이 많았다는 한 시민은 “법관은 재판만 하는 사람들이란 고정관념을 불식시키는 기회가 됐다”며 “다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도 하는 지금의 법관들의 모습이 캠페인성이 아닌 영구적이었으면 한다”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