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감귤품질검사원 교육 실시
2004-09-17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은 2004 감귤품질검사원 교육을 실시해 비상품 감귤의 출하를 철저히 방지할 방침이다.
16일 북군은 노지감귤 출하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비상품 감귤의 소비 차단을 위해 17일 감귤품질검사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감귤품질검사원 교육은 한림·애월·구좌·조천·한경 등 지난달 31일까지 신고된 160개 선과장에서 자체 선정된 2004년도 감귤품질검사원 2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감귤품질검사 관련규정과 감귤품질검사원의 임무 및 품질검사방법, 2004년산 감귤유통처리 정책방향 및 달라지는 시책에 대한 설명이 있을 계획이다.
한편 교육이수자들은 감귤이 출하되는 시기부터 선과장에 상주하며 당·산도 측정기를 통해 비상품과 상품 등 품질검사를 담당하며 오는 30일 이전에 감귤품질검사원으로 정식 위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