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 거부 불만 방화

경찰, 40대 남성 검거

2008-05-13     김광호
제주서부경찰서는 13일 김 모씨(47)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검거했다.

김 씨는 지난 10일 오전 8시 5분께 피해자가 운영하는 제주시 모 다방에서 피해자가 자신과의 관계를 끊겠다며 재결합을 거부한데 대한 불만으로 쪽방에 걸린 옷가지에 불을 붙여 불이 건물에 번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