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연구원 2명, "2층 내부 가스배관 끝부분 마감되지 않은 상태서 배관통해 가스 대량 유입"
2008-05-07 김광호
6일 오후 국과수 연구원 2명은 경찰 및 소방 관계자 등 16명과 함께 지난 3일 가스 폭발 사고 현장에 대한 감식 결과 “2층 내부 가스 배관 끝 부분이 마감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배관을 통해 가스가 대량 유입됐고, 점화원이 작용해 폭발한 것”으로 잠정 결론.
한편 국과수는 “문제가 된 부분이 연소되지 않은 점에 대해선 그 원인을 분석해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시민들은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정확한 폭발 원인이 이른 시일 내 규명돼야 한다”고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