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판중심주의 재판서 증인의 증언 '판결'에 지대한 영향
"위증 철저히 가려져야 하고 마땅한 처벌 받아야" 강조
2008-05-02 김광호
법정에서 피고인 등의 진술과 증인의 증언을 듣고 재판하는 공판중심주의가 확대되면서 우려했던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위증인데, 실제로 최근 지검은 상당 수 위증 사례를 적발.
한 법조인은 “판사와 검사 모두 증인이 사건 판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경우 증언에 대한 의존도는 더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다”며 “이러한 점 때문에 위증은 철저히 가려내야 하고,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