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청 수사2계 강치병 경사, 부패방지 유공 국무총리 표창

2008-05-01     김광호
제주지방경찰청 수사2계 근무 강치병 경사(사진)가 1일 국민권익위원회(옛 국가청렴위원회)가 주최한 2007년도 부패방지 유공자 시상식에서 정부 포상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강 경사는 지난해 제주대병원 운영관련 비리와 제주의료원 장례식장 운영 비리, 농협신용보증기금제주센터 회수수수료 횡령, 농업직불제 국고보조금 불법 사용 등 공공부문의 구조적 비리를 심도 있게 파헤쳐 깨끗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청렴국가 실현에 공이 많은 사람을 심사해 정부 포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