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바로 압시다' 홍보
경찰, 예방위한 직장인 에티켓 마련
2008-04-21 김광호
또, ‘성희롱, 바로 압시다’는 문.답식 홍보물도 함께 제작했다.
경찰청은 “직원 상호간의 에티켓 준수로 양성평등 분위기를 생활화하고, 성희롱 예방을 위해 동료로서, 또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직장인의 에티켓으로는 ‘직원의 외모나 사생활에 지나치게 간섭하지 않는다’. ‘타인과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삼간다‘는 등 11개 항이 제시됐다.
동료로서는 ‘주변에 성희롱이 발생했을 경우 적극적으로 이의를 제기한다’, 관리자로서는 ‘부하 직원을 딸 같다’면서 쓰다듬거나 안마를 요구하는 등의 신체 접촉을 하지 않는다‘는 등의 내용이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