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질서는 편하고 아름다운 것
2008-04-17 제주타임스
지난 8일 저녁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를 태운 소유즈 우주선이 빨간 불꽃을 뿜어내며 하늘로 치솟는 광경을 보는 순간 한국인의 한사람으로서 가슴이 뭉쿨했다.
세계 36번째 우주인 배출국의 위상을 전 세계가 주시했을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가 학문에 근본이 되는 기초과학에 열정을 기울인 결과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우리 경찰도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전 국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법질서의 근본이 되는 기초질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경찰에서는 지난 두 달 동안 「범국민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을 통해 평소 우리가 소홀해 왔던 기초질서에 대해 집중 홍보해 왔으며, 선진 기초질서 준수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공공장소에서의 질서 위반행위 등을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유형은 공공장소에서 음주소란행위, 시외버스터미널 등 금연장소에서 흡연행위, 껌 · 휴지와 같은 오물 쓰레기 투기행위, 다중이용시설 주변 자연훼손행위 등이다.
이러한 기초질서가 정착될 때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고 결국 우리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다.
아울러, 한나라의 국민의식 수준과 삶의 질을 평가하는 척도가 되는 기초질서 확립에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
“교통ㆍ기초질서 지키는 아름다운 당신!
당신은 선진사회의 진정한 주인입니다.”
김 별 님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