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고 3000일' 부대 탄생

제주해안경비단(단장 박생수) 소속 제주시 408레이더 기지가 15일 무사고 3000일을 달성했다.

1985년 설치된 408레이더 기지는 2000년 1월 29일 제주해안경비단에 편입됐다.

이후 15일까지 8년3개월간 단 1건의 자체사고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해안경비단은 이날 레이더 기지(기지장 나용주 경위)에서 부대원들에게 기록적인 ‘3000일 사고 제로’ 축하 행사를 베풀었다.

김상렬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이 자리에서 무사고 달성에 공이 큰 최인동 경사와 전경대원 최승훈 상경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무사고 부대 현판’을 부대에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