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재판 잘 끝나서 다행"
2008-04-15 김광호
지난 14일 열린 살인.폭행사건 국민참여재판 재판장을 맡은 그는 “혹시 배심원 후보자(27명)의 출석률이 떨어지면 어쩌나 솔직히 걱정을 많이 했다”며 “출석률과 관심도가 큰 만큼 앞으로 배심원 문제는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같다”고 전망.
박 부장판사는 지난해 말 모의재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 재판 준비에 상당한 공을 들여왔는데, 그 역시 “이번 사건이 국민참여재판의 큰 줄기인 유.무죄를 다투는 사건이 아닌 점에 대해선 공감한다”고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