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제주출신 국회의원 총 18명?…'제주명예도민'
당선자 14명 밝혀져…제주현안 해결에 '友軍'기대
2008-04-14 임창준
제주도기 파악한 제18대 국회의원 당선자 가운데 제주도로부터 명예도민증을 받은 사람은 집권여당인 한나라당 안상수· 나경원 당선자를 비롯해 통합민주당 추미애·정세균 당선자, 자유선진당 이용희 당선자 등 총 14명에 이르러.
참여정부 집권여당이었던 통합민주당 소속이 10명으로 가장 많고, 대권에 이어 의회권력을 장악한 한나라당 2명, 자유선진당 1명, 무소속 1명 등.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이들 당선자들에게 축하 전문을 통해 “명예 도민으로서 그동안 제주사랑에 대해 감사드리고, 제주도민들도 (당선자를) 도민으로 생각하고 적극 성원한다”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