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도연합회장배 여성게이트볼대회서
정월동호회 '우승' 차지…월산B팀 준우승

2008-04-11     고안석 기자
10일 전천후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열린  제8회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배 여성 게이트볼대회에서 정월동호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게이트볼연합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게이트볼여성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제주시 23개팀, 서귀포시 33개팀 등 모두 56개팀 800여명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루었다.

대회 경기방식은 예선 링크전, 본선 토너먼트전으로 치뤄졌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정월동호회는  결승서 월산B동호회와 우승을 놓고 격돌했다.

준결승전에서 신산 장미동호회를 25대10으로 퍼펙트 경기를 펼치며 결승전에 진출한 정월동호회는 월산B동호회를 맞아 13대 9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월산B동호회에게 돌아갔고, 공동3위에는 신산장미와 흥운동호회가 이름을 올렸다.

■결승전 출전 선수명단
▲정월동호회=(주장 진석자)김정자, 김창순, 박명자, 김인숙
▲월산B동호회=(주장 방영애)김윤주, 양봉희, 송명순, 이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