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테러 대응 항만방호훈련 실시
제주해경, 어제 서귀포항 해상서 유관기관 합동
2008-03-28 한경훈
이날 제주방어사령부(해군301방어전대), 해안경비단(403R/S), 서귀포시청 칠십리호 등 도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된 훈련은 서귀포항의 해상ㆍ지상을 통한 불순분자 침투, 해상테러, 밀수ㆍ밀입국, 시설물에 대한 피습방지 등을 대비해 이뤄졌다.
특히 서귀포 인근 해상에서 미식별 선박 출현을 가상해 실제 기동훈련을 실시,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전파와 통합된 지휘체계 등 긴급 상황처리 능력을 점검하고 위기관리 능력 배양했다.
제주해경은 앞으로도 분기별로 자체훈련을 통해 해상테러 및 밀수ㆍ밀입국 등 해양범죄에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