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검, 4ㆍ9총선 비상 수사체제로 전환
2008-03-26 김광호
박영관 제주지검 검사장은 26일 오전 18대 총선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진 뒤 직설 화법으로 “제주에도 사회지도층에 특별히 문제가 없다고 보지 않는다”며 “부정부패 수사에 나서겠다”고 뜻밖의 강경 선언.
박 검사장은 “지난해 제주지검의 부정부패관련 수사 실적이 거의 없었다”며 이같이 사회지도층 비리 수사 방침을 밝혔는데, 대상 등 구체적인 수사 계획은 추후 밝혀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