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우도,추자 도서지역 직원숙소 준공
2004-09-13 한애리 기자
지난 7월 신축된 우도면 직원숙소에 이어 추자면 직원숙소가 준공됨에 따라 도서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근무여건이 한층 개선돼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북제주군은 추자면 영흥리 330번지에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연면적 98평, 2층 11실 원룸형태의 숙소를 건축했다.
이에 지난 10일 추자관내기관과 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숙소입주식을 가졌다.
기존 추자면 직원숙소는 시설이 협소하고 노후해서 일부직원은 개인주택을 임대해 사용하는 등 근무여건이 열악해 직원들이 숙소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겪었다.
하지만 직원숙소가 신축됨에 따라 추자, 우도 도서직원들의 주거생활의 안정적 제공은 물론 근무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서비스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북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앞서 준공된 우도면 직원숙소는 총사업비 5억50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113평, 2층 12실의 원룸형태로 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