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무료 사진촬영장소 확대

제주시, 올해 동지역 포함 40여개소

2008-03-10     한경훈
유채꽃 무료 사진촬영장소가 확대 운영된다.

제주시는 올해 유채꽃 무료 사진촬영장소는 동지역까지 포함해 40여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종전까지 유채꽃 무료 사진촬영장소는 읍면지역에 소재한 유채꽃밭을 대상으로 했으며, 지난해의 경우 30개소가 지정 운영됐다.

이처럼 유채꽃 무료 사진촬영장소가 동지역으로까지 확대되면서 관광기념 공간으로서의 볼거리 제공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제주시를 만드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유채꽃 무료 사진촬영장소를 운영하려는 농가는 오는 20일까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현지조사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하며, 지정 피해면적에 대해서는 ㎡당 215원을 보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