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침해 범죄 대대적 단속
경찰, 강ㆍ절도 등 예방ㆍ검거활동 시작
2008-03-02 김광호
경찰청은 1일부터 두 달 동안 민생치안 확립을 위해 강.절도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범죄에 대한 대대적인 예방 및 검거활동에 돌입했다.
새정부 출범에 맞춰 실시하는 이번 단속에서 경찰은 총력 대응체제를 갖춰 민생침해 범죄를 적극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고, 선진화를 향한 도약의 기틀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경찰은 시간대별, 장소별 범죄 발생을 면밀히 분석해 범죄 취약 지역을 치안강화 구역으로 선정,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가용 경력과 장비 등을 최대한 활용해 범죄 취약지 중심의 목배치 근무와 검문검색을 벌인다.
이와 함께 범죄 취약 개소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해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자위방범 체제를 강화하고, 범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민을 상대로 범죄 유형별 예방 및 대응 요령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