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고개드는 철제품 도난 사건

2008-02-27     김광호
o...올 들어서도 도내 곳곳에서 절도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주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는 가운데, 한동안 잠잠했던 쇠파이프 등 철제품을 훔쳐가는 사건이 또 다시 고개를 내밀어 더 더욱 긴장.

절도 대상은 철제발판서부터 심지어 철제대문까지 돈이 될 만한 철제품이면 가정집과 건축자재 야적장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범행 대상이 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

범행 시간은 주로 심야 등 야간에 집중되고 있어 경찰의 다각적인 방범활동이 요구되고 있는데, 경찰 관계자는 “고철값이 크게 오른 2006년부터 이런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경찰의 집중 방범활동과 별도로 특히 공사장과 건축자재 야적장도 자체적인 도난방지에 힘써 줄 것”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