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개발 및 인센티브사업 추진

2004-09-11     고창일 기자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는 오는 연말까지 4억5000만원을 들여 신상품 개발 및 인센티브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10일 도에 따르면 주5일 근무제,금강산 육로 관광시행, 고속철도 개통 및 항공료 인상 등 급변하는 관광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내마케팅 6개 분야, 국외마케팅 5개분야를 개발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야간관광상품을 비롯 고품질 신혼여행상품, 한류열풍을 활용한 영상체험지 체험관광, 웰빙 상품 등 개발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한 지역경제활성화를 같이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재래시장, 오일시장 등을 경유하는 여행업체에게는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도 관광당국은 "신상품이 개발되면 자문위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체 투어를 실시,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할 계획"이라며 "여기에 사업성과에 대한 자체 평가회를 개최, 향후 제주관광발전을 위한 사례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