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이 대통령 취임사 분야별 국정방향 제시, 공무원들 반드시 읽어라"…道政, 國政코드에 맞추기

2008-02-26     임창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부임한 김태환 지사는 26일 오전 사무관급 이상 간부회의를 소집, 주재한 회의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사에서 앞으로 정부가 펼칠 각 분야별 국정방향이 조목조목 잘 제시되고 있는 만큼 국정방향과 도정방향이 잘 부합되도록 추진할 것”을 주문.

김 지사는 “새 정부의 국정방향을 도 공무원들이 잘 숙지하고 이해해서 기존의 도정시책이 나갈 방향을 국정과 비교, 연구해가면서 펼쳐져야 한다“며 이 대통령의 취임사를 수시로 읽으면서 참고하도록 재 강조했는데 이는 도정을 국정 ‘코드’ 에 맞추려는 것.

그래서 그런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박영부 자치행정국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사 전문을 낭독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