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법, 법관별 사무분담 '마무리'

2008-02-22     김광호
o...제주지법은 지난 21일 법관 인사 이동에 따른 법관별 사무 분담을 마무리 하고 민.형사사건 재판 준비 업무에 돌입.

법관 사무 분담은 박평균 부장판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형사2부(합의부)와 형사1부(항소부) 재판장을 계속 맡는 것을 제외하고, 전체 법관의 재판 업무가 변경.

박 부장판사의 기존 재판사무 전담은 국민참여재판의 중요성을 감안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는 지난해 모의재판의 재판장을 맡는 등 국민참여재판 준비를 해 와 이미 노하우가 축적.

한편 새 공보관에는 민사 3.8단독 이계정 판사가 임명됐고, 형사 1단독과 공보관을 맡았던 김동현 판사는 광주고법 제주부 판사로 자리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