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후 절도사건 4건 발생
경찰, 마트 등서 금품 훔친 5명 검거
2008-02-11 김광호
마트와 가정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절도사건이 4건이나 발생해 모두 5명이 절도 혐의로 검거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10시30분께 제주시내 한 가정집에 침입해 17만여원이 들어 있는 돼지저금통을 훔친 강 모씨(29.여)를 입건했다.
서부서는 또, 10일 오후 2시25분께 제주시 모 두부공장에 들어가 선반 위에 있던 시가 4만원 상당의 두부를 훔친 오 모씨(58)를 입건했다.
지난 5일 낮 12시25분께 제주시내 모 마트 식품매장 등에서 책.그릇 등 13점(시가 7만여원 상당)을 손가방에 넣고 계산대를 통과한 조 모씨(37.여)도 절도 혐의로 입건됐다.
한편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3시께 제주시내 모 옷가게에서 가방에 있는 현금 17만원을 훔친 L양(16)과 망을 본 S양(16)을 검거해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