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 사무실 재배치…민원편의 도모
2008-02-04 한경훈
이번 사무실 재배치는 대장발급창구를 한 곳으로 모아 ‘민원실화’했다는 데 특징이 있다.
종전은 건축물대장 발급부서와 건축민원 상담부서가 각기 떨어져 있어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건축과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별다른 이동 없이 건축, 건축물대장, 옥외광고물 분야 등의 상담 및 민원서류 접수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병철 제주시 건축과장은 “이번 사무실 환경개선을 계기로 시민들을 위한 고객만족의 건축행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 건축과는 민원인 편의 도모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건축물 무료등기촉탁제를 시행, 지금까지 320여건을 처리했다. 또 건축민원도움센터를 설치, 소규모 건축물의 인허가에 필요한 설계도면을 무료로 작성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