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석 송이 이용 미용제품 출시

머드팩보다 음이온 방출량 많아

2004-09-09     한경훈 기자

(주)제주사랑이 화산석 송이를 이용한 미용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있어 관심을 모은다.
제주사랑은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2004년 기술혁신과제 사업중 하나인 ‘제주화산석 송이를 이용한 향장품 개발’에 따라 연구.개발을 시작, 오는 10일부로 ‘제주화산석 송이바디팩’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화산석송이 바디팩’은 향토, 진흙, 맥반석 등에서 생산되는 머드팩보다 원적외선 및 음이온 방출량이 많고, 미네랄 성분과 흡수성이 띄어나 피부미용에 탁월하다는 분석이다.

제주사랑은 특히 이 제품이 제주의 모범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제주관광기념품혁신연구원과 함께 이를 연계한 체험관광 및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송이머드팩 체험 이벤트 등도 기획하고 있다.

한편 ‘제주화산석 송이바디팩’은 오는 21일~23일 예정인 제주투자유치설명회 및 제주지역 신제품 전시회의 전시상품으로 채택됐고, 10월에 개최되는 ‘한상대회’의 전시회에도 참가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