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총 신년설계>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 고 용 승] "현장교육연구활동 기회 확대로 전문가적 자질 함양"

2008-01-31     임창준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제주교총)는 많은 국가 위기와 격변 속에서도 2세 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교원들의 권익 옹호와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해왔고 이를 통해 정통 교원단체로서의 위상 확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현장교육연구활동의 기회 확대를 통해 교원의 전문가적 자질을 함양하겠다. 이를 위해 제52회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 제주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교원 처우 및 교육 정책 개선을 위해서 교육청과의 교섭․협의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꼭 필요한 사안들을 해결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5월 교육주간에는 탐라스승상 및 교육공로상 시상식을 가져 교원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사기 진작 도모, 스승 존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한다.

작년에 이어 회원 워크숍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개최하여 더 많은 교원들이 교육의 문제를 해결하는 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제주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제주어와 제주고유문화를 직․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며 전승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름등반을 통해 자연 생태계와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오름탐사기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회원 해외연수, 현장교육연구우수논문집 발간, 한국교육자대상 추천 등을 통해 회원의 단결강화, 교원의 전문성 확립과 교육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교육은 백년의 대계’라 했듯이 우리 교육자들은 나라의 백년을 책임지고 있는 주역들이다. 새해에는 선생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열어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