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철, 범죄예방 철저히"

임재식 청장, 형사활동 강화 지시

2008-01-24     김광호
임재식 제주지방경찰청장은 24일 “신구간 이사철을 틈타 절도사건 등이 빈번하게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전 경찰관은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검문검색과 순찰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임 청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특히 주택가와 농촌지역 등 방범시설이 취약해 범행이 용이한 장소에 대해서는 순찰을 더 강화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 사건 발생시 신속한 초동 조치로 범인 검거와 피해품 회수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임 청장은 또, “신구간에 도민들이 안전하게 이사할 수 있도록 교통관리 등 편의를 제공해 불편이 최소될 수 있게 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