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역명품 브랜드 명칭 '해올렛'
'제주의 모든것' '제주명품으로의 초대' 의미
2008-01-23 한경훈
시는 최근 제주시지역명품ㆍ명소브랜드개발추진위원회에서 브랜드 명칭에 대한 심의 결과 ‘해올렛’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올렛'은 해와 올렛의 합성어. 해는 海(바다)와 sun(태양)으로 자연, 청정을 뜻하며, 올렛은 제주 방언 ‘올래’와 ‘ALL+Let’으로 문, 초대를 의미한다.
‘해올렛’은 결국 ‘제주의 모든 것’ ‘제주명품으로의 초대’를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한림읍 ‘손바닥 선인장’, 애월읍 ‘브로컬리’, 조천읍 ‘타이백 감귤’, 구좌읍 ‘당근’, 한경면 ‘향토마늘’, 추자면 ‘참조기 굴비’, 우도면 ‘땅콩’, 아라동 ‘딸기’ 등 관내 8개지역 특산물에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시는 ‘해올렛’을 특허청에 상표등록 신청하는 한편, 이달 말까지 브랜드 로고 및 심볼, 케릭터 등 디자인을 개발, 지역명품 마케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