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소년 영어카페’ 시범운영

2008-01-23     정흥남


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의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외국인들에 대한 거리감을 없애기 위해 ‘청소년 영어카페’를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와 관련, 동·서부 지역 읍·면 지역 가운데 한 곳씩을 선정, 현재 진행하고 있는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과 연계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소년 영어카페에는 원어민 외국어 강사가 배치돼 이곳을 찾는 청소년들의 영어 대화를 돕게 된다.

또 이곳에는 시민 영어봉사단도 배치돼 방문하는 청소년들의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서귀포시는 매주 토·일요일 청소년 영어카페를 운영키로 하고 내달 중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구체적인 운영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