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선거관련 기부 혐의 수사
2008-01-17 김광호
제주지방경찰청은 17일 양성언 교육감 당선자 측 1명과 신영근 후보 측 1명 등 2명에 대해 선거구민 등에게 식사를 제공(기부행위)한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에 앞서 이들의 식사 제공 혐의를 적발, 수사를 의뢰했다. 이들은 각각 교육감 후보가 거리유세를 마친 후 선거구민 또는 유세에 참가한 주민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은 수사 시작 단계여서 혐의 사실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힐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