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시 건축 인허가 5% 증가
2008-01-11 한경훈
11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 처리한 건축 인허가 관련 민원은 모두 1만3381건으로 전년 1만395건에 비해 28.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처리된 건축허가 면적은 59만7203㎡(1746건)으로 전년 56만9289㎡(1679건)보다 약 5% 늘었다.
건축허가 유형별로는 상업용 건물의 경우 증가(611건→724건)했으나, 주거용 건물은 감소(615건→466건)했다.
특히 광고물 관련 옥외광고물표시 및 광고업등록 인허가 건수는 상업용 건물 증가에 힘입어 전년 3986건에서 5052건으로 2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축경기가 전반적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