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덕 도볼링협회장] "제주 볼링 도약은 이제부터다!"

2008-01-10     고안석 기자
2008동계훈련 개시식을 마치고 초·중·고 학생부 동계훈련장을 찾았다. 2006년부터 도체육회에서 도입한 영상분석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잘못된 동작을 분석 교정지도 해주는 시스템 운영이다.

동계훈련을 통해 결심을 새로이 하고 기초체력 및 기술을 연마함으로써 다가오는 전국 규모의 대회에 임해야 할 것이다.

최근 몇 년 사이 학생부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은 제주도 볼링의 위상을 한껏 과시했다. 현재 학생부 볼링은 양적·질적인 면에서 괄목한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남녕고 볼링 특기생으로의 입성은 우리 꿈나무 선수들에게는 도약대의 발판이 될 것이다.

2007 아시아태평양농아인 볼링선수권대회가 문화의 차이를 넘어 볼링을 통해 하나가 되는 모습의 대회였다. 이렇듯 지역의 입장에서 제주를 홍보하고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혀 가는데 스포츠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스포츠 환경이 급격한 변화를 보일 때 대·내외 스프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스포츠시설 인프라를 갖추어 나가는 방안들이 적극 추진될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