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국도관련 예산 증가…그간 걱정은 '기우'
2007-12-30 진기철
지난해 7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예산확보 문제가 우려되던 옛 국도 관련 사업예산이 당초 우려와는 달리 증가, 기우에 그쳐.
이는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일주도로 등 도내 국도 5개 노선이 지방도로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옛 국도에 대한 예산이 제대로 확보될 것인지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었기 때문.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예산이 증가하면서 정부의 SOC사업예산 감소로 인해 추진이 지연됐던 안덕-대정 및 신창-대정 등 확포장사업에 집중 투자가 가능하게 됐다"면서 "조기완공은 물론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건설경기 부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