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Save 운동으로 불우학생 도와요"

시교육청, 올해 600여만원 전달

2007-12-26     임창준
제주시교육청 희망 나눔 봉사회(회장 김재수 교육장)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 3개 기관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씩씩하게 생활하며 학업에 정진하는 관내 초․중학교 불우학생 5명에게 3-Save운동으로 모금된 금액 중 160만원을 위문품 및 격려금으로 전달했다.

제주시교육청은 올해 4월 희망나눔 봉사회를 조직하여 한달에 한번씩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노력봉사를 하고 있는데, 전 직원이 3-Save운동(점심값 아끼기, 교통비 아끼기, 담배값 아끼기)을 실천하여 현재까지 560여만원을 모금했다.
이 모금된 금액으로 백혈병 투병학생에게 100만원, 불우학생 13명에게 240만원, 사회복지시설 5개 기관에 80만원, 태풍피해 및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100만원 등 총 520만원을 격려금 및 성금으로 전달했다.

제주시교육청은 올해를 마무리하면서 앞으로도 남을 먼저 배려하는 봉사활동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참된 교육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계속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