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강사 옥상서 투신

2007-12-23     한경훈 기자
멕시코 국적 원어민 강사가 호텔 옥상에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오후 8시 50분쯤 제주시 연동 모 호텔 현관 앞 도로에 멕시코 국적 원어민 강사 M(34)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 호텔 종업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M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이 호텔에 투숙했던 M씨가 호텔 5층 옥상으로 올라가 투신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