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제주교육문화축제' 개최

24일부터 6일간…「학생+교원」각종 특기 행사 다양

2007-12-23     임창준
'2007 제주교육문화축제'가 24일부터 6일 동안 제주학생문화원을 중심으로 도내 각급 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제11회 학생종합예술제와 제18회 교원예술제를 통합해 '위대한 문화 전통, 빛나는 제주 교육'이란 구호를 내건 이번 제주교육문화축제는 학생과 교사가 평소 갈고 닦은 특기 등을 발표하고 학부모와 일반 도민이 함께 참가하는 종합축제로 꾸며진다.

개막일인 24일에는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전후로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4시부터는 현직 교사들이 출연하는 음악제가 진행됐다.

또 차 시음회와 천연비누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미술전, 서예전, 사진전, 만화전, 시화전 등 다채로운 전시회가 개막일부터 사흘 동안 이어진다.

25일에는 오후 2시부터 교육가족 가요제, 그룹사운드 공연 등이 이어지고, 제주시 우성볼링장에서는 교육가족 볼링대회가 열린다.

2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와 함께 하는 연극제, 어린이 뮤지컬, 관악제, 문학의 밤 등이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27일부터 사흘 동안은 초등학교 44곳, 중학교 22곳, 고등학교 5곳 등 모두 71개교에서 학교별로 예술제, 발표회, 전시회 등의 형태로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