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농촌 새농협운동 추진 누가 잘했나
대상 김녕농협ㆍ농협서귀포지부
금상 서귀포ㆍ대정농협, 농협제주시지부ㆍ연북로지점
장려 서귀포ㆍ남원ㆍ조천농협, 제주본부 유통팀 선정
2007-12-07 김용덕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는 관내 중앙회, 조합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새농촌새농협운동 우수성과 발표회를 개최, 대상에 김녕농협과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를 선정, 시상했다.
이번 실시한 우수성과 발표회는 그간 각 농협에서 추진해온 새농촌새농협운동 추진 과제중 지역본부 단위에서 우수한 과제를 선정, 대상2, 금상4, 장려 4개소 등 10개의 우수사무소가 뽑혔다.
우수성과 대상에는 김녕농협과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가, 금상에는 서귀포시농협, 대정농협, 농협중앙회 제주시지부, 연북로지점이 차지했다.
장려에는 서귀포농협, 남원농협, 조천농협, 제주지역본부 유통총괄팀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에는 300만원, 금상에는 100만원, 장려에는 50만원의 시상금도 함께 주어진다.
새농촌새농협운동은 2004년 9월부터 농협간판만 놔두고 모든 것을 바꾸자는 경영혁신 운동으로 추진해 온 것으로 제주농협은 2007년도를 성과창출기로 정해 조합자립경영 기반구축과 농업인실익증진 등을 목표로 전계통 농협 임직원이 전사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제주농협이 추진해 온 새농촌새농협운동 실천사례 가운데 함덕농협의 냉동감귤 수출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비롯 제주본부의 jeju NH 감귤테마팜 운영을 통한 감귤산업 활성화추진, 고산농협의 채소류 육묘사업을 통한 농업인 실익제고, 김녕농협의 지자체와 협력 콩파종기 공급을 통한 경쟁력 강화, 서귀포농협의 수입산에 대응한 친환경 제주바나나 재배 사례는 농협중앙회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