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원 돌며 농업용 전선 절도
2007-12-05 한경훈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 17일쯤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양모씨의 감귤원에 침입해 정전가위로 농업용 전선 100m를 절단해 훔치는 등 이 일대에서 모두 7차례에 걸쳐 전선 410m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지난해 11월 초순쯤에는 남원읍 양모씨(45)가 차량에 벗어둔 점퍼에서 현금 10만원과 신용카드 등이 든 지갑을 훔치고, 지난 4월4일쯤에는 조모씨(49)의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