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시공실태 조사
2007-11-27 진기철 기자
제주도는 동절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토목공사장과 건축공사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50억원 이상 대형공사장 15개소를 대상으로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이뤄진다.
중점점검 사항은 ▲동절기 대비 제설종합대책 수립 여부 ▲거푸집, 동바리, 비계 등 가설공사의 적정성 여부 ▲관로 또는 맨홀 등 지하매설 작업에 따른 위험성 여부 ▲공사재료의 품질 관리의 적정성 등이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4개 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