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인조 잔디 선정위에 새마을부녀장도, 왜?"
강무중 의원, "인조잔디 조성학교들 금기사항 많아 학생활동 위축" 지적
2007-11-26 임창준
강 의원은 "외국에는 학교에 인조잔디를 까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제주도는 참 신기하다. 농촌학교에 인조잔디를 깔고 있다“며 "고 걱정했다.
또 "운동장 사용량이 많은 곳에 깔아야 하는데 학생수가 얼마 되지도 않는 곳에 인조잔디를 조성하는 것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며 "인조잔디가 조성된 학교들이 잔디보호를 위해 너무 엄격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출입금지 등 금기사항들이 많아 도리어 학생들이 학교활동이 도리어 위축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조잔디 조성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서 마련된 학교 인조잔디선정위원에 모 학교에는 어머니 회장도 아니고 그 동네 새마을 부녀회 간부가 인조잔디 선정위원회에 들어갔다는게 과연 합당한 일인가“며 업자선정 관련 과정에서의 의문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