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주민자치위, 온양자치위에 감귤 기증
내달에는 현지서 직거래 장터도 개설
2007-11-25 정흥남
서귀포시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기숙)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주민자치원회(위원장 오만석)에게 감귤 5kg들이 180상자를 선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앞서 표선주민자치위 지난 4월 26일 자매결연한 온양주민자치위원 15명에게 자매결연 기념으로 나무 1그루씩을 기증했다.
이번에 선물한 감귤은 지난 4월 기증한 감귤나무에 열린 것이다.
한편 표선면(면장 강연호)과 표선주민자치위는 본격적인 감귤출하철을 맞아 온양읍과 공동으로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온양읍과 울주군에 직거래 장터를 개설, 이 지역 소비자들을 상대로 감귤판촉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표선면은 이번 감귤선물을 계기로 표선면과 온양읍 두 지역 특산물인 감귤과 배 판매․교류가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